[ 김치전 냄새가 구수하니 기가막혀요^^ ] + iegene + 2005-12-28 오후 6:28:50


이번 공동구매로 전골팬大(직경 34cm)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5인 가족이구요,

용도는 각종 전 부치고, 볶음요리하고, 가끔 국물 자작한 조림도 하려구요.

여기서 배운 방법으로 소다1봉지 풀어서 30분 끓여주고 아주 간단하게 길들였습니다.

김치전 부터 시작했는데요, 처음이라 찢어질까바 기름도 넉넉하게 두르고, 지름 25cm 정도로 부쳤습니다.

정말 냄새 부터가 달라요

특별히 기름이 바뀐 것도 아니고, 김치전 재료가 바뀐 것도 아닌데..

시골장터에서나 나올듯한 구수한 냄새에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때 감자볶음하려고 키친타올로 대충 닦아 놓았어요.

전골팬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테팔 후라이팬 쓰면서 코팅 먹는게 아닐까 늘 찝찝했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 싹~~ 정말 속이 후련합니다.